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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머

9 일 전

EOS 관련

[EOS의 문제점 Part 2. VOTE]

조회 수 253 추천 수 3

EOS의 문제점 Part 1.BP에서는 고래들의 투표 문제, BP 순위 고착화,BP 선출 기준의 부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이전에 살펴본 문제점들의 근본적인 원인은 공통적으로 투표(Vote) 입니다.

EOS의 합의 알고리즘은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바로 위임 증명 방식입니다. 위임 증명 방식이란 EOS 홀더가 투표를 통해 BP( Block Producer)를 선출하고 권한을 위임합니다.

저조한 투표율

1. BP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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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투표율 및 투표자 비율 (2019.03.13 기준)

위 표는 EOS BP 투표율과 투표자 비율을 보여줍니다.

EOS BP 투표율 : 26.03%
(투표 된 EOS : 269,936,355 / 총 EOS : 1,037,118,327)

저조한 투표율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투표자의 비율입니다.

EOS BP 투표자 비율 : 6.04%
(투표 한 EOS 계정: 47,791/ 총 EOS 계정: 791,780)

전체 EOS 계정 중 오직 6.04%만이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2. 레퍼런덤(Referendum) 투표

레퍼런덤(Referendum) 국민 투표, 총선거를 뜻 합니다. EOS에서 레퍼런덤이란 EOS 홀더라면 누구든 EOS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안할 수 있고 그 제안은 투표를 통해 결정 됩니다. 결정을 위한 조건은 메인넷 런칭과 마찬가지로 투표율이 15% 이상 (전체 EOS 토큰의 15%)가 투표되어야 합니다.

EOS 메인넷은 2주도 채 되지 않아서 15%의 투표율을 달성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세계의 홀더들이 메인넷 런칭을 위해 기꺼이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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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기준 레퍼런덤 투표율

하지만 레퍼런덤이 시작된지 2달이 넘은 현재 시점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은 2.36% 입니다. 제안 기간은 최대 4달 동안 설정 가능하므로 이제 2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율이 이러한 페이스라면 어떠한 레퍼런덤 제안도 통과되지 못할것입니다. (이에 대해 EOS New York은 필요 투표율을 폐지하고 찬반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저조한 투표율의 원인

1.EOS 계정 생성(+개인 키 관리 문제)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EOS 계정을 생성하고 지갑 또는 인증툴과 연동해야 합니다. 초기 스캐터 연동은 메뉴얼 없이는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웠지만 현재는 편리한 지갑 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EOS 계정 생성(+개인 키 관리 문제)은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높은 진입 장벽입니다.

2.투표 정보 부족
현재 총 473개의 계정이 EOS BP 후보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수백개의 BP들 중 어떤 BP에 투표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이는 이전편에서 말한 BP 선출 기준의 부재와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 입니다.

또한 레퍼런덤 같은 경우 언어적인 문제와 EOS 생태계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지 않은 이상 제안 내용 조차 이해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3.거래소에 보관된 EOS
비트파이넥스 등 투표를 진행하는 거래소를 제외 한다면 거래소에 보관된 EOS는 기본적으로 투표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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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보유 상위 10개 계정

EOS 보유 상위 계정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거래소들의 계정입니다. 거래소 계정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스테이킹 되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투표권을 행사 하지 못합니다. 거래소가 투표권을 행사할 명분도 유인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4.투표에 대한 보상 부재
투표에 대한 보상 부재는 앞서 말한 투표율 부재 원인들의 원인입니다. 현재 EOS BP 투표, 레퍼런덤 투표에는 어떠한 보상도 없습니다. 투표에 대한 보상이 있다면 계정 생성이 어려우면 배우고, 투표 정보가 없으면 찾아서라도, 거래소에 보관된 EOS를 옮겨서라도(또는 거래소가 직접 투표를)진행 할 수도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EOS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직시해야만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지난 1년간 느낀 EOS의 문제점을 우선 정리하고 EOS 커뮤니티와 해결책에 대해 논의 해보자 합니다.

투표(Vote)에 대해 생각해보기

  • 어떠한 보상도 없었던 EOS 메인넷은 어떻게 투표율 15%를 달성 할 수 있었을까?
  • 현실 정치에서도 투표에 대해 어떠한 직접적 보상이 없는데 왜 사람들은 투표를 할까?
  • 투표에 대한 보상이 정말 투표율을 높여줄까?
  •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
  • EOSIO 코드 포크체인이라면 어떻게 투표 관련 거버넌스를 재구성해야 할까?
위 질문에 개인적인 대답은 다음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OS 생태계에 기여하고 계신 커뮤니티 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시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1*XCF2uDww2dDUUZ5isCasPg.png
이 글은 EOS Chrome의 백서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OS CHROME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eos_chrome
EOS CHROME 홈페이지 : 
https://kr.eoschrome.io/
EOS CHROME 미디엄 : 
https://medium.com/eosch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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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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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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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
9 일 전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좋은 글 아주 잘 봤습니다.



축하합니다. 첫번째 댓글로 포인트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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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공감하는 글입니다 이오스 메인넷 전부터 투표보상을 바로 지급하야하는가에 대해서 말들이 있었지만 많은 글들에서 투표보상을 바로 하지 않는게 생태계에 유리할것이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더랬죠. 솔직히 그 말들에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투표보상의 부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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