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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EOS 관련

빗썸의 브록피어스 Proxy투표. 정당정치의 시작?

조회 수 331 추천 수 3


오늘 빗썸의 500만표가 brockpierce1에 Proxy투표을 하면서 브록피어스는 단일 Proxy로 가장 큰 세력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기서 표를 얻고있는 bp인 eosmeetone, eoscannon, eosasia가 순위를 상당히 끌어올렸고 예비bp들도 그렇습니다. 

국내bp는 노드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저는 이게 중국 세력을 견제할 새로운 세력의 등장인가... 하는 심정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중국애들이 하던 짓을 브록피어스도 하는 거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진짜 그냥 똑같은 놈이 또 나온거라고 해도, 중국 혼자서 다해먹는 상황보다는 최소한 훨씬 낫습니다. 

가령 세력간 의견이 갈리는 경우 일반 홀더들은 더 단순하게 결정에 참여할 수 있고, 적은 표라도 더 강력한 의사결정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른바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죠.


기존의 경우 어떤 안건이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bp가 있을때 일반홀더는 이 상황을 잘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eosnewyork은 어떤 입장인지, eos서울, 후오비풀, 노드원은 어떤 입장인지 굳이 찾아보면 알 수는 있습니다만 상당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30표를 전부 아는 bp에 투표하는 일반인은 없다시피 하겠지요. 

기존에도 Proxy는 있었지만 사실 어떤 Proxy가 어떤 의견을 내는지도 모르긴 마찬가지 였습니다.


세력이 갈리는 경우 대결구도가 훨씬 단순해집니다. 

이쪽 세력은 대체로 이렇다... 저쪽 세력은 대체로 이렇다...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도 세력싸움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민주당 찍을까 자한당 찍을까 하는 정당정치와 상당히 유사해집니다. 

유권자가 각 정당의 구체적인 정책을 다 알지 못하지만 정책방향을 보고 신뢰가 쌓인 쪽에 투표하기가 쉽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보면 이오스 생태계를 위해서 투표를 하는 게 좋다...라고 알기는 압니다만, 사실 투표할 동기를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REX가 보상을 주기는 하지만 아직은 쥐콩만큼이기도 하고, 보상을 위한 투표는 의견이 잘 반영되기도 어렵죠. 

개별 BP를 잘 모르기도 하고, 중국의 담합세력이 상당히 견고해서 뒤집기가 어려웠기도 합니다. 

근데 엎치락 뒷치락 하는 상황이 되면 좀 다릅니다. 


얼른 v1.8 업데이트하고 보이스도 출시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이쪽 세력은 한마음으로 열심히 코딩하고 제안하고 업데이트하는 bp로 가득 한데, 어떤 놈들은 이 와중에 블럭 자꾸 빼먹고 업데이트 한지 반년이 되어가고 latency가 계속 500ms 넘어가고 한다... 그러면 커뮤니티가 잘 작동한다면 그쪽에서 표가 살살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 많은 정당에 표가 많이 가게되는 겁니다. 


저는 지금 상황을 일당독재 체재의 견제세력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록피어스의 Proxy voting은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alohaeos.com/vote/proxy/brockpierc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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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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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2019.07.13

EOS생태계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BP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첫번째 댓글로 포인트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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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빅스
2019.07.17

좀더 지켜봐주시고 그후 진행상황도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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